이천 장호원읍 주민들, 성남~여주 복선전철 이용 수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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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주민들이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이용이 수월해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장호원터미널에서 이천터미널을 거쳐 광주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는 114번 좌석버스에 대해 부발역을 경유할 수 있도록 노선변경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14번 좌석버스의 부발역 경유는 장호원 지역주민들의 전철 생활권 진입으로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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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주민들이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이용이 수월해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장호원터미널에서 이천터미널을 거쳐 광주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는 114번 좌석버스에 대해 부발역을 경유할 수 있도록 노선변경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복선전철 사용 불편을 호소해왔던 장호원읍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은 ‘전철 생활권 진입’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김경희 시장을 장호원 남부시장실로 초청했다.
114번 좌석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2020년 12월 장호원~이천 직행버스 운행이 전면 중지되면서 장호원읍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3월 개통했다.
좌석버스 개통 이후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지만, 전철역 접근 부재에 따른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다.
이 같은 민원을 접한 김 시장은 좌석버스 면허기관인 광주시와 운송사업자에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13일부터 부발역을 경유해 운행하게 됐다.
해당 민원을 제기한 김재홍 이황1리 새마을지도자는 "이렇게 빨리 시행하게 될 줄 몰랐다. 장호원 주민들의 전철 이용이 크게 늘어 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도 "장호원에서 부발역을 경유하는 버스의 운행으로 장호원 주민들의 전철 생활권 진입 및 광역교통 이용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환영했다.
114번 좌석버스는 평일 23회·배차간격 30~60분으로 운행되고 있다. 시는 수요 증가 추이에 맞춰 단계적으로 운행 횟수 증차를 추진해 장호원 주민들의 대중교통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14번 좌석버스의 부발역 경유는 장호원 지역주민들의 전철 생활권 진입으로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백상 기자(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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