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스토리움 비즈니스 미팅` 개최…우수 스토리 IP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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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스토리 투 콘텐트 2024: 스토리움 오프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은 "K-콘텐츠의 성공을 이끌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바로 우수한 스토리 IP"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원석과도 같은 우수 스토리가 스토리움을 통해 제작자와 투자자를 만나 글로벌 콘텐츠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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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스토리 투 콘텐트 2024: 스토리움 오프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K-스토리 IP(지적재산권)를 찾는 콘텐츠 제작자와 창작자의 만남을 주선하는 장으로써, 2020년부터 콘텐츠 업계의 관심 속에 5년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토리움 추천 스토리 선정작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 역대 수상작들을 포함한 총 73개 우수 스토리 IP가 참여하며, 새로운 스토리 발굴에 대한 콘텐츠 업계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번 행사에는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KBS미디어, LG유플러스, 조아라, 투유드림 등 69개의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기업이 바이어로 참가했다. 지난해보다 1대 1 비즈니스 미팅도 1.6배 증가해 총 350건의 만남이 성사됐다.
스토리움은 경쟁력 있는 스토리를 가진 창작자와 새로운 소재를 찾는 콘텐츠 제작자, 투자자, 에이전트를 연결해 주는 온라인 매칭 플랫폼으로 2016년에 출발했다. 콘진원은 새로운 스토리 IP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제작자와 투자자들이 상시 지속적으로 우수 스토리 IP를 발굴할 수 있도록 스토리움을 통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스토리움에는 누적회원 기준 2만1601명의 창작자, 콘텐츠 제작자, 투자자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플랫폼을 통해 누적 2658건의 만남이 주선됐으며 2019년 개봉해 총 관객수 825만명을 동원한 영화 '백두산', 2022년 대종상과 청룡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등 현재까지 96개 작품을 대중에 선보였다.
한편 콘진원은 원천 IP 발굴부터 사업화, 국내외 유통 지원까지 스토리 IP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41억원 규모의 '이야기산업 활성화 사업'을 연내 추진한다. 글로벌 스토리 발굴부터 스토리텔러 양성, 창작소재 발굴, IP 온라인 비즈매칭과 제작 지원까지 올해도 우수 스토리 IP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은 "K-콘텐츠의 성공을 이끌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바로 우수한 스토리 IP"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원석과도 같은 우수 스토리가 스토리움을 통해 제작자와 투자자를 만나 글로벌 콘텐츠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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