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4년만에 재개…77%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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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올해부터 다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와의 단체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중단해온 지 4년 만이다.
그러나 전북교육청은 이 협약이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독소조항이라고 판단, 올해부터 시행하기로 입장을 정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북만 유일하게 이 학력평가에 불참해왔다"며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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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올해부터 다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와의 단체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중단해온 지 4년 만이다.
그러나 전북교육청은 이 협약이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독소조항이라고 판단, 올해부터 시행하기로 입장을 정했다.
시험은 도내 133개 고교 가운데 자발적으로 참여 결정을 한 103곳(77%)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치러진다.
다만 이들 학교에서도 응시를 희망하는 학생만 시험을 보게 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북만 유일하게 이 학력평가에 불참해왔다"며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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