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올해부터 자활사업단 도시락 경로당에 배달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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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올해 처음으로 자활사업단이 만든 점심 도시락을 경로당에 배달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하는 자활사업단 '엄마밥상'이 자곡문화센터 4층에 소재해 세곡동과 가깝고, 세곡동 경로당에 급식 인원이 많아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했다.
구는 자활사업단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들의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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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어르신은 한끼 합리적 해결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올해 처음으로 자활사업단이 만든 점심 도시락을 경로당에 배달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세곡동에 있는 경로당 3곳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이 사업이 끝나면 평가 및 보완 작업을 거친 뒤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하는 자활사업단 ‘엄마밥상’이 자곡문화센터 4층에 소재해 세곡동과 가깝고, 세곡동 경로당에 급식 인원이 많아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했다.
자활사업단은 현재 각 경로당에 15명씩 총 45명에게 월·수·금 주 3회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한 끼당 6000원을 내고 이 도시락으로 식사한다.
구는 자활사업단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들의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 출범한 자활사업단인 분식전문점 몽땅만두도 운영하고 있다.
강남지역자활센터와 일원1동이 몽땅만두와 협약을 맺고 만두 배달을 통해 1인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현재 강남구에서는 300여명의 주민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저소득 주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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