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몰타 기사단 UN대표부와 파트너십 체결…인턴십 출범

남해인 기자 2024. 3. 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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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는 12일 몰타 기사단 미국 뉴욕 주재 UN대표부와 인도주의 외교를 촉진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한국외대가 세계적인 인도주의의 상징인 몰타 기사단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외대 학생들이 귀중한 실무 경험뿐만 아니라 몰타 기사단의 인도주의 노력에 의미 있는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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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전경.(한국외대 제공)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한국외대는 12일 몰타 기사단 미국 뉴욕 주재 UN대표부와 인도주의 외교를 촉진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7월부터 '몰타 기사단 인턴십' 프로그램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한국외대는 이 인턴십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인도주의 노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몰타 기사단은 종교적·인도적 목적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기구로, 의료와 구호 서비스를 지원하며 UN 상임 옵서버 자격으로 UN과 함께 국제 사회 안정과 평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한국외대가 세계적인 인도주의의 상징인 몰타 기사단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외대 학생들이 귀중한 실무 경험뿐만 아니라 몰타 기사단의 인도주의 노력에 의미 있는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몰타 기사단의 폴 베레스포드 힐 대사는 "한국외대의 유능한 학생들이 기사단의 오랜 전통인 '인종이나 종교와 무관하게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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