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은숙·이성문 "부산진~연제 잇는 도시철도 6호선 신설" 공약

박채오 기자 2024. 3. 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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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은숙(부산진갑)·이성문(연제)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가 부산진구와 연제구를 잇는 도시철도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두 후보는 1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철도 6호선 신설로 부산진구와 연제구의 교통 실핏줄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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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은숙(왼쪽),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 서은숙(부산진갑)·이성문(연제)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가 부산진구와 연제구를 잇는 도시철도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두 후보는 1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철도 6호선 신설로 부산진구와 연제구의 교통 실핏줄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진구와 연제구는 부산의 교통 중심지라고 하지만 막상 초읍, 연지, 부암, 당감동 주민들과 토곡, 연산동 주민들은 교통 중심지 혜택에서 벗어나 있다"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센텀시티와 개금역을 잇는 노선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가 제시하는 신규 노선은 센텀시티에서 출발해 토곡사거리, 한양아파트, 더샵파크시티를 지나 과정교차로 월드메르디앙아파트, 레이카운티, 하마정역, 부전역, 부산시민공원, 초읍, 연지, 부암, 당감, 개금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이들은 "총 거리 14km, 총 비용 약 87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지하철 6호선 혜택 인구는 연제구 약 13만명, 해운대구 약 8만 9000명, 부산진구 약 20만명으로 추정된다"며 "차후 부전역 복합환승센터와 도심공항터미널 기능까지 추가 된다면, 연제구와 부산진구는 교통소외지역이 사라지고, 부전시장과 서면역 일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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