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시당 "북구 시의원 보궐선거 후보 무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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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울산시당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의회 의원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 진보당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의원 보궐선거는 정치락 전 울산시의원(국민의힘)이 22대 총선 출마(울산 북구)를 위해 시의원직에서 사퇴하면서 치러지는 것이다.
보궐선거에선 국민의힘 최병협 전 북구지역발전위원장(65)과 더불어민주당 손근호 전 울산시의원(49)이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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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진보당 울산시당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의회 의원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 진보당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당은 "검찰 독재를 일삼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 지금의 시대 정신이며, 이를 위해 동의하는 모든 울산시민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진보당이 희생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시당의 결정이 민주개혁 진보진영이 단결하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는 북구 주민의 뜻이 모여 승리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시의원에 당선된 자가 1년 반 만에 국회의원에 출마하겠다는 욕심으로 주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렸다"며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무공천을 결정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번 시의원 보궐선거는 정치락 전 울산시의원(국민의힘)이 22대 총선 출마(울산 북구)를 위해 시의원직에서 사퇴하면서 치러지는 것이다.
보궐선거에선 국민의힘 최병협 전 북구지역발전위원장(65)과 더불어민주당 손근호 전 울산시의원(49)이 맞붙는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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