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형석 "순천역·버스터미널 묶어 복합환승센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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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탈당 이후 투입된 국민의힘 김형석 예비후보(전 차관)가 순천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복합환승센터 건설을 통한 순천역 개발 및 현대화와 원도심 활성화 방안은 앞으로 '공약실천 추진반'을 통해 관계 전문가와 추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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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천하람 탈당 이후 투입된 국민의힘 김형석 예비후보(전 차관)가 순천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출마한 김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에서 "성공사례로 꼽히는 일본 신주쿠역세권 사업과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사례를 벤치마킹 해 원도심 순천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역을 복합환승센터로 통합한 뒤 남게 되는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는 오피스텔을 짓고 경전선이 우회할 경우 확보되는 폐선 부지에는 숲길을 조성하는 방안을 내놨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22년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지역으로 평택 지제역, 강릉역, 대전역, 마산역 등 4군데를 선정했다.
김 예비후보는 순천역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2026~2030년 법정계획인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반영돼 국비지원과 함께 민간사업자 유치 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복합환승센터가 건설되면 순천역은 인근지역 광역 교통체계 허브로 전남 동부권의 최고의 교통 중심지가 될 것이며, 많은 유동인구가 집중돼 경제·사회·문화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역과 함께 노후화 된 역전시장 상권을 '백종원 시장' 처럼 명품화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예산 규모 및 소요 기간은 중단된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를 준용해 조성할 경우 재원은 2500여 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예비후보는 "복합환승센터 건설을 통한 순천역 개발 및 현대화와 원도심 활성화 방안은 앞으로 ‘공약실천 추진반’을 통해 관계 전문가와 추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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