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니 좋아요” 청주 소로초 등원도우미 ‘눈길’

안영록 2024. 3. 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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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소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소로등원도우미'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이 유치원은 12일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소로등원도우미를 운영한다.

소로등원도우미는 소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직접 유치원생과 교문부터 유치원 입구까지 함께 등원하는 유·초이음활동이다.

이기태 소로초병설유치원장은 "소로등원도우미 운영이 초등학생은 형제애를 느끼며 내면까지 성장하고, 유치원생은 신학기 적응을 더욱 빨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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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소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소로등원도우미’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이 유치원은 12일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소로등원도우미를 운영한다.

소로등원도우미는 소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직접 유치원생과 교문부터 유치원 입구까지 함께 등원하는 유·초이음활동이다.

소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가 소로초등학교 6학년으로 이뤄진 소로등원도우미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청주교육지원청]

소로등원도우미에 참여한 소로초 6학년 한 학생은 “우애가 돈독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치원생들도 “함께 이야기하며 유치원에 갈 수 있어 혼자 오는 것보다 훨씬 재밌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기태 소로초병설유치원장은 “소로등원도우미 운영이 초등학생은 형제애를 느끼며 내면까지 성장하고, 유치원생은 신학기 적응을 더욱 빨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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