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육지원청, 신학기 학교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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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신학기를 맞이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12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대구 동부교육지원청, 대구 서부교육지원청, 대구 남부교육지원청, 대구 달성교육지원청, 대구 군위교육지원청은 3월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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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3월 신학기를 맞이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12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대구 동부교육지원청, 대구 서부교육지원청, 대구 남부교육지원청, 대구 달성교육지원청, 대구 군위교육지원청은 3월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미생물 검사를 미시행한 학교를 포함한 전체 학교의 50% 이상이고 유치원은 공립 단설 유치원 전체와 원아 수가 5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의 25%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16개원, 초·중·고·특 76개교 등 92개교, 서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11개원, 초·중·고·특 58개교 등 69개교, 남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13개원, 초·중·고·특 70개교 등 83개교, 달성교육지원청은 유치원 8개원, 초·중·고·특 31개교 등 39개교, 군위교육지원청은 초·중·고 8개교다
미생물 검사는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유치원과 학교를 방문해 급식기구 중 사용 빈도가 높은 칼, 도마, 식판 등을 대상으로 검체를 수거해 대구보건환경연구원(군위교육지원청은 군위군보건소)에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검출검사를 의뢰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검사 결과 부적합한 학교는 급식기구에 대한 살균 및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다시 검사를 의뢰해 최종 '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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