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고장난 버스 밀어 옮긴 경찰·시민…아름다운 '협심' 2차 사고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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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고장 나 도로 한 가운데 멈춘 버스를 경찰과 시민이 협심해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시킨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9일 오후 9시13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교차로에서 버스가 고장 나 도로 한 가운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발견한 시민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고, 지나가던 시민들과 함께 협동해 버스를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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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에서 고장 나 도로 한 가운데 멈춘 버스를 경찰과 시민이 협심해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시킨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9일 오후 9시13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교차로에서 버스가 고장 나 도로 한 가운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발견한 시민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고, 지나가던 시민들과 함께 협동해 버스를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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