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고장난 버스 밀어 옮긴 경찰·시민…아름다운 '협심' 2차 사고 막아

권영지 기자 2024. 3. 12.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고장 나 도로 한 가운데 멈춘 버스를 경찰과 시민이 협심해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시킨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9일 오후 9시13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교차로에서 버스가 고장 나 도로 한 가운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발견한 시민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고, 지나가던 시민들과 함께 협동해 버스를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장난 버스를 경찰과 시민들이 밀어서 옮기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에서 고장 나 도로 한 가운데 멈춘 버스를 경찰과 시민이 협심해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시킨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9일 오후 9시13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교차로에서 버스가 고장 나 도로 한 가운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발견한 시민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고, 지나가던 시민들과 함께 협동해 버스를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0z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