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철의 전격시사]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더불어민주당) - “민주당 물갈이·개혁 시스템 공천…국민의 지지 받을 것”

KBS 2024. 3. 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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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KBS1R <전격시사> '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전종철의 전격시사 / (월~금) 07:20-08:57 KBS1R FM 97.3 MHz■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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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KBS1R <전격시사>’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전종철의 전격시사 / (월~금) 07:20-08:57 KBS1R FM 97.3 MHz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전종철의 전격시사>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전종철 : 이번 총선에서 화제의 격전지 하면 여야의 대표 여전사가 맞붙는 이곳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로 서울 중성동갑 지역구인데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과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결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현희 전 위원장 전화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전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 전현희 : 안녕하세요.

▷ 전종철 : 이 지역을 언급하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임 전 실장이 이 지역에서 공천 배제된 게 뜨거운 이슈였고 바로 그 자리로 전현희 위원장께서 오게 됐습니다. 마음에 부담이 되거나 신경이 많이 쓰이지는 않았습니까?

▶ 전현희 : 일단 임종석 실장님께서 이 지역에 오래 또 운동을 하시고 틀을 닦으셨기 때문에 굉장히 많이 힘드셨을 거다 생각하고요. 그런 점 때문에 제가 좀 많이 좀 송구한 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당의 전략공천으로 당의 전략적 판단에 의해서 제가 또 당의 명령에 의해서 공천으로 이 지역에 온 만큼 최선을 다해서 또 주민들에게 저의 장점을 잘 이렇게 설득을 시켜서 당선이 되는 것이 저의 사명이다 생각을 했기 때문에 열심히 발로 뛰면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전종철 : 방금 전략공천 말씀하셨는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전현희 전 위원장이 임 전 실장보다 왜 더 이 지역에 필요하다고 판단했느냐 질문을 하니까 “전략적, 정무적 결정은 이유를 설명하기 쉽지 않고 필요해서 결단하는 거다. 왜 필요하냐고 하면 뭐 설명할 수 없을 수도 있다.”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무슨 뜻일까요?

▶ 전현희 : 이재명 대표께서는 제 생각에는 임종석 실장님을 배려를 하신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임종석 실장님을 왜 그러면 공천에 배제했는지 이런 말씀을 하셔야 되니까 그런 취지로 말씀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당에서 여기에 전략공천을 한 이유는 너무 명백한데요. 먼저 국민의힘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윤희숙 후보의 운동권 청산론 이 부분을 제가 공천을 받음으로써 무력화시킬 그런 전략적인 효과가 있고요. 그리고 또 운동권으로서 그동안 직업도 없이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느냐 이런 지적들을 했는데 저 같은 경우는 변호사, 치과 의사 그리고 국회의원 또 장관급 기관장을 한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또 많은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정책 전문가로서 제가 매김하는 그런 의미가 있기 때문에 무력화된 프레임이라 볼 수 있고요. 무엇보다 또 국민권익위원장 시절에 윤희숙 후보의 아버님 땅 문제 관련해서 수사 요청을 했고 거기에 대해서 유죄 결정을 아버님이 받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상대 후보와 정확하게 가려지는 그런 후보라는 전략적 판단을 당이 했다라고 이렇게 들었습니다.

▷ 전종철 : 임 전 실장에게 만나뵙고 싶다, 의논드리고 싶다 이런 취지 문자는 보냈다고 하셨고 선대위원장직 맡아달라는 부탁도 하셨었는데 개인적으로 답을 듣거나 따로 연락을 취하거나 이런 게 있습니까?

▶ 전현희 : 그동안 몇 번 연락을 취하고 문자도 드렸고 문자 답도 받았던 적이 있는데요. 그동안 실장님이 여러 가지로 많이 힘드셨기 때문에 연락을 끊은 상태로 지내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제 다행히 실장님께서 정말 고뇌에 찬 선당후사의 결정을 내리셨고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재명 대표와 함께 친명, 친문이 없고 우리는 민주당이라는 취지로 말씀을 하셔서 이제는 좀 더 실장님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생각하고요. 어떻게든 제가 실장님을 예우하고 또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전종철 : 이런 과정들을 거쳐서 지역에 가셨습니다. 막상 지역에서 사람들 만나고 선거 활동 이제 시작해 보시니까 분위기 어떻습니까?

▶ 전현희 : 초기에는 아무래도 좀 공천 과정에 있었던 그런 여러 가지 문제점 그리고 또 실장님의 그런 아픔에 공감하는 지역 주민들, 지지자들이 상당수가 이제 많이 침체되어 있고 굉장히 힘들어하는 그런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그런 분들의 마음이 정리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고 실장님이 당의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그런 취지의 메시지를 낸 이후에 선거운동을 시작했는데요. 지금 한 일주일 남짓 됩니다. 그런데 초기에 그런 혼란을 이제는 당의 많은 우리 당원 조직들이 합류를 해서 원팀으로 성동갑에서 승리하자 이런 분위기가 서서히 일어나고 있고요. 그래서 이제 조만간 한 일주일 정도 지나면 이런 분위기가 조금 더 무르익을 거라 생각하고요. 그래서 저는 상당히 낙관을 하고 있습니다.

▷ 전종철 : 서울 중성동갑 지역의 숙원 사업이랄까요? 핵심 현안이 뭡니까?

▶ 전현희 : 지역이 성동이 상당히 그동안 많이 발전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이런 신도시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그 이면에 또 개발에 이렇게 소외된 그런 주민들도 많이 계시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지역에는 교육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교육 환경이 아직은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성동 그리고 교육이 중심이 되는. 그래서 교육시설을 더 보완하고 더 이렇게 지원을 함으로써 교육특구 성동을 가장 중점적으로 내세우고 있고요. 그리고 성수 지역을 중심으로 첨단 산업, 패션, 뷰티, 엔터테인먼트 이런 첨단 기업과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서 글로벌 중심지구로 만들겠다 이런 계획을 세우고 있고요. 그리고 지역의 여러 가지 물재생센터라든지 또 이런 이른바 기피 시설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지화화해서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이라든지 또 녹지 공간을 조성해서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이런 계획들을 지금 현재 준비 중에 있습니다.

▷ 전종철 : 맞상대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는 경제 전문가라는 타이틀로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인상을 준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전 위원장님께서는 어떤 전략으로 맞대결을 펼치고 계십니까?

▶ 전현희 : 지금 윤석열 정권 시절에 경제가 굉장히 지금 민생 파탄이 왔다 할 정도로 경제 위기가 있고요. 그런 상황에서 이제 상대 후보께서 경제 전문가로서 그동안 어떤 역할을 하셨는지 어떤 성과를 냈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고요. 저 같은 경우는 국회의원 재선, 국회의원 시절 그리고 국민권익위원장 시절에 민생 현장에서 발로 뛰고 소통하고 또 권익위원회가 대표적인 민생 민원 해결 기관입니다. 그래서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서 굵직굵직한 국가적인 민원 현안들을 직접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서 해결을 한 그런 성과를 많이 일궜기 때문에 그동안 제가 걸어온 경력과 경험, 성과 이런 걸 중심으로 민생 전문가 그리고 민원 해결 전문가 이런 콘셉트로 주민들을 만나 뵙고 또 유능한 일꾼의 콘셉트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 전종철 : 총선을 한 달 앞두고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민주당이 계양을, 마포을에서 앞서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 대부분 지역은 오차범위 내 접전 지역이 많았어요. 이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 전현희 : 그동안 민주당의 공천 관련해서 또 현역과 기득권 물갈이하는 그런 개혁 공천을 하면서 많은 갈등과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또 이러한 부분이 국민들에게 또 걱정을 끼쳐드린 이런 측면이 있고요. 그래서 그동안 지지율이 좀 출렁였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요. 이번 주를 지나서 이제 본격적으로 선거운동 시즌이 오면 민주당이 이런 물갈이 공천, 개혁 공천, 시스템 공천이 국민들에게 인정을 받고 국민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지지율이 올라갈 것이다 이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 전종철 : 여야 대표가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주제가 패륜 공천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여당이 대통령실, 정부 관료 출신 등 국정 실패자들에게 공천장을 주는 패륜 공천을 했다 주장했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패륜이라면 형수 욕설, 검사 사칭 등 이재명 대표가 너무 많다 이렇게 또 맞받아쳤습니다. 이런 공방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 전현희 : 일단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맞받은 그런 말씀은 좀 본질을 벗어난 얘기고 사실과도 좀 부합하지 않는 이런 측면이 있다 생각하고요. 지금 민주당은 지금 국민의힘에서 하는 그런 부패 범죄 비리자들 그리고 또 사면을 시켜 가지고 대통령 측근이나 이런 후보들을 공천하는 이런 공천이기 때문에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그런 공천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있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의 공천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도 사실은 대장동 사건이라든지 이런 경우에 아직 유죄가 확정되지 않았고 오히려 윤석열 검찰 사단이 정치적인 의도로 이런 야당 대표에 대해서 뭔가 꼬투리를 잡으려는 이런 수사였다는 것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이렇게 문제를 삼고 하는 것은 오히려 반대로 제 얼굴에 침 뱉기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한동훈 비대위원장께서는 여당 대표답게 정책을 얘기하시고 좀 당당하게 정공법으로 대응을 하시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전종철 : 어젯밤에 민주당 추가 공천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 강북을 결선 가장 주목을 받았던 곳인데요. 박용진 의원이 친명 정봉주 전 의원에게 패했습니다. 결국 하위 10%로 인한 30% 감산의 벽을 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일각에선 비명 횡사 공천에 화룡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도 하고 있습니다. 박 의원의 탈락 어떻게 보셨어요?

▶ 전현희 : 일단 우리 박용진 의원님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고요.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은 이재명 대표가 공천 내용에 개입하거나 점수나 이런 여러 가지 의원들 평가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없는 당원과 의원들이 시스템과 절차에 의해서 평가한 그 결과를 대입하고 또 최종적으로는 국민들의 여론조사 등으로 반영해서 나온 결과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래서 그 과정에서 많은 아픔을 겪고 또 공천에서 배제되거나 탈락되신 그런 의원님들께서 계신데요. 굉장히 좀 안타깝지만 이런 개혁 공천, 물갈이 공천을 하는 데 있어서 우리 그런 배제된 의원님들도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과 함께해 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전종철 : 서대문갑에서는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변호를 맡았던 친명계 김동아 변호사가 공천장을 따냈습니다. 최종 경선 진출자 명단에 뒤늦게 합류해서 약간 공정성 논란이 일부 제기되기도 했는데 어쨌든 경선을 거쳐서 그 점수가 가장 높아서 공천장을 따냈어요. 왜 이런 일들이 반복될까요? 그러니까 역시 친명 후보다 하면 약간 당원들이 몰아주는 그런 심리가 있나요? 그렇게 보세요?

▶ 전현희 : 그것이 저는 민심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지금 민주당의 권리당원과 당원들의 규모가 지금 권리당원이 아마 약 250만 정도 되고 당비를 내지 않는 당원들을 합치면 굉장히 많은 숫자에 육박하는데요. 그러면 이런 당원들 그리고 또 이 후보를 뽑을 때는 당원뿐만 아니라 또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들도 참여를 하거든요. 그러면 이것은 국민들이 후보를 뽑은 그런 셈이기 때문에 그것은 정확히 민심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또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라는 이런 국민들이 결정을 내린 거다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특정인이 거기에 개입을 하거나 그것을 좌지우지하거나 이럴 수 있는 구조가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결정이다, 결단이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 전종철 : 경선 탈락 사례 하나만 더 얘기할게요. 3선의 전혜숙 의원이 아마 잘 아실 텐데요. 경선 탈락 뒤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비명은 척결 대상일 뿐이었다. 경선에서 패했는데 동료 의원을 위로하기는커녕 혁신 대상으로 낙인찍고 조롱했다. 동지들 상처에 소금을 뿌렸다. 척결 대상을 처리한 자의 포효로 들린다. 이게 지도자가 할 일인가.” 등 아주 강도 높게 비난을 하고 당을 떠났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전현희 : 전혜숙 의원님은 제가 국회의원 시절에 가깝게 지낸 분이고요. 굉장히 인간적으로 제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이세요. 그래서 이번에 이런 공천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서 정말 개인적으로는 정말 위로드리고 싶고 또 마음이 아픕니다. 그렇지만 마찬가지로 민주당의 당원과 지지자들에 의해서 시스템적으로 그런 공천이 결정이 났고 거기에 의해서 결과적으로 공천에서 탈락이 된 것인 만큼 당의 그런 결정, 당원들과 국민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또 끝까지 그동안 당에 대한 애정이 무척 높으신 분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지 않았을까 이런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전종철 : 임종석 전 실장 백의종군 선언했고 고민정 의원도 최고위원직 복귀하면서 당내 공천 갈등이 봉합 수순으로 가는 게 아닌가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이해찬, 김부겸 3인 통합선대위가 이제 출범을 합니다. 어떻게 평가하세요?

▶ 전현희 : 이재명 우리 대표께서 이렇게 좀 선대위원장을 모실 때 굉장히 여러 고민을 하시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요. 훌륭한 분들을 모셨다 생각합니다. 우리 이해찬 대표님은 지난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었던 우리 대표로서 그런 역할을 하셨던 당에서 지지자들에게 존경받는 훌륭한 분이고요. 그러한 상징적인 그런 또 소구력이 있다 생각하고요. 김부겸 전 총리님께서는 또 영남 출신으로서 총리를 역임하신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그런 상징적인 인물이시고 또 중도층에 이렇게 또 소구력이 있으신 그런 훌륭한 분이라 생각하고요. 그래서 이 세 분께서 선대위원장으로 우리 총선을 이끈다면 굉장히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거다.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견인하는 그런 효과가 있을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전종철 : 여야 위성정당의 비례대표 선정 작업도 진행 중인데요. 야당 쪽에 특히 반미단체 겨레하나 출신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이 비례대표 1번 후보로 배치된 데 대해서 여당 측에서는 반미냐. 주한미군 철수냐. 이게 당론이냐 뭐 이런 질문을 하고 있어요. 이번 비례대표 배치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전현희 : 민주당에서 이번에 이제 야권과 시민단체와 연합해서 비례연합 신당을 하면서 후보와 관련해서 우선적으로 민생 전문가를 후보로 추천을 해달라 이런 협의가 있다는 것을 제가 기사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약 시민단체 쪽에서 추천한 후보에 대해서 애초에 민주당이 요청한 그런 민생 전문가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 그래서 한 번 더 재고를 요청하고 협의를 하겠다 이런 기사를 어제 봤는데요. 좀 국민의 눈높이에서도 이번 총선이 민주당이 승리하고 야권이 승리하려면 중도층이나 또 많은 국민들이 함께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시민단체와 민주당이 좀 더 머리를 맞대서 국민들 입장에서 한 번 더 재고를 하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전종철 : 지금 시간이 30초 이내로 남았는데요. 총선에 임하는 각오 짧게 한 줄만 말씀해 주시죠.

▶ 전현희 : 제가 늦게 출발을 했습니다. 그래서 거의 저에게 남은 선거운동 기간이 한 달 정도 남짓하는데요. 그래서 이 짧은 시간 동안 1분 1초를 아껴가면서 잠을 줄이고 먹는 시간을 줄이면서 그 시간에 한 분이라도 더 뵙고 인사드리고 저의 성동에 대한 진심을 전달해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전종철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현희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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