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한국인 백모씨 간첩 혐의로 체포…모스크바서 수사 중"

김하늬 기자 2024. 3. 1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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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한국 국적자 1명이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러시아 당국을 인용해 "한국 국적의 백모씨가 간첩 혐의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사법당국 관계자는 타스 통신에 "간첩 사건 수사의 일환으로 수색 활동을 하던 중 대한민국 국적 백모씨를 발견, 구금했다"고 설명했다.

또 타스 통신은 "대한민국 국민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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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한국인 간첩 혐의로 체포된 건 사상 최초…모스크바 이송
(모스크바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 (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총참모부 직속의 특수작전 부대의 날을 맞아 화상으로 격려 연설을 하고 있다. 2024. 2. 28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모스크바 AFP=뉴스1) 우동명 기자

러시아에서 한국 국적자 1명이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러시아 당국을 인용해 "한국 국적의 백모씨가 간첩 혐의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사법당국 관계자는 타스 통신에 "간첩 사건 수사의 일환으로 수색 활동을 하던 중 대한민국 국적 백모씨를 발견, 구금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백씨를 체포한 뒤 법원이 구금을 위한 예방조치를 취했으며, 현재 모스크바로 이송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타스 통신은 "대한민국 국민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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