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김용태 "고양, 민주당 12년 집권 체제.. 정치적 리더십 확 바꿔야!"

MBC라디오 2024. 3. 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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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고양정 후보>
- 이재명 대권놀음에 경제 망가지는 것 막기 위해 출마
- '험지' 고양, 점점 자신감 차올라.. 충분히 승산 있어
- 당, '고양 4석 전체 탈환' 위한 사령관 역할 요청해 받아들여
- 일산 신도시, 침체 벗어나려면 일자리와 재건축 필요
-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 휴직 상태고 사퇴 의무 없어
- 野, 부결된 '김건희 특검법' 재추진? 도 넘는 정치 전략
- 국민의힘 공천, 민주당 '비명횡사'보단 낫다고 확신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김용태 국민의힘 고양정 후보


☏ 진행자 > 총선 전까지 여야 지역구 후보들 인터뷰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4부에서는 3선 중진이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여의도연구원장, 그리고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분인데요. 국민의힘 고양정 김용태 후보 만나보겠습니다.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용태 > 안녕하십니까? 고양정 김용태입니다.


☏ 진행자 > 김 후보님 총선 출마, 출마의 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김용태 >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권놀음에 한국 경제 망가지는 거 반드시 막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그리고 할 일이 득실거리는 고양 일산서구 고양정의 문제 해결사답게 제가 도시의 가치 화끈하게 끌어올리기 위해서 출마했습니다.


☏ 진행자 > 근데 고양시가 국민의힘 의원이 의석이 한 석도 없지 않습니까? 험지잖아요.


☏ 김용태 > 맞습니다. 한 석도 없습니다.


☏ 진행자 > 뛰어보시니까 어떠세요? 선거운동 분위기가.


☏ 김용태 > 처음에는 사실 여기가 낯선 곳이라 막막했는데요. 하루하루 지나면서 자신감 차오릅니다.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각오로 그리고 주민들에게 간곡하게 일사서구 고양정을 화끈하게 바꿔보자는 저의 각오를 전해드린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믿습니다.


☏ 진행자 > 다른 질문 드리기 전에 화끈하게 바꾸는 거에 최고의 핵심에는 뭐가 있습니까? 여러 가지가 있으시겠지만 가장.


☏ 김용태 > 그 설명을 드려야 합니다. 제가 갔더니 고양시 전체 특히 일산신도시에는 정말 놀라운 우울한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그 우울한 그림자가 분당에 대한 상대적 열등감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진행자도 아시다시피 일산신도시는 30여 년 전 분당 신도시와 함께 동시에 출발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10여 년이 지난 후 분당이 일산보다 1.5배가 집값이 높아졌습니다. 왜냐하면 강남에 대한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집값이 뛰었고요. 그로부터 10년 후 분당은 일산보다 2.5배가 됐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판교신도시가 생기면서 거기에 수많은 좋은 혁신기업 벤처기업이 들어가니까 거기에 인재들이 거기에서 근무하고 거주지는 분당으로 삼은 거죠. 그러다 보니까 이 분당의 가치와 일산의 가치가 현격하게 벌어지게 됐습니다. 따라서 일산 신도시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결국 여기에도 정말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그 일자리에서 일하시는 분이 일산신도시를 거주지로 삼아야지만 이 신도시가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일산신도시의 최대 현안 중의 하나인 재건축 문제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고요. 그 다음에 인구가 늘어난다면 결국은 현재 교통 형편이 말이 아니거든요. 따라서 이 문제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일산서구에는 반드시 현재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이 확정돼서 이곳에 세제혜택이 듬뿍듬뿍 주어지고 그 세제혜택을 보고 여러 좋은 기업들, 특히 대기업들이 유치된다면 일산서구는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를 맞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김용태 후보님, 고양시가 아까 국민의힘 의원이 한 석도 없는 험지가 된 이유는 뭐라고 평가하세요? 과거에 대한 평가가 있어야지 어떤 대안이 나올 것 같은데요.


☏ 김용태 > 바로 정치적 리더십을 확 바꾸는 겁니다. 왜냐하면 어느 나라도요. 잠재성장률보다 실제경제성장률이 떨어지면 결국에는 망하게 되거든요. 근데 그 책임이 경제관료나 기업이나 국민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은 바로 정치 리더십에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고양시의 침체 문제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정치 리더십이 엉망이다 보니까 판교가 생기면서 분당이 저렇게 뜨는데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 일산신도시의 정치 리더십은. 따라서 일산신도시의 정치 리더십, 즉 민주당 12년 집권 체제가 종식되고 국민의힘 새로운 특히 저같이 경험 많고 일을 해보고 특히나 그 일을 성공시켜본 정치 리더십이 새로 들어온다면 저는 일산신도시를 새롭게 화끈하게 바꿀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 진행자 > 후보님, 일을 해보셨다고 그랬는데요.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협회장직 맡고 계시죠?


☏ 김용태 > 여기에서 제가 일을 해봤다는 건 제가 서울에서 험지 중에 험지인 양천을 해서 그것도 연속으로 세 번 당선되지 않았습니까? 거기는 사실 보수가 발도 못 붙이던 곳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거기에서 3선했던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동네 화끈하게 바꿔서 동네 가치 주민들 집값 올라가니까 김용태 일 잘했다. 그래서 또 뽑아주자 해서 세 번 됐거든요.


☏ 진행자 > 거기서 옮기신 이유는 뭔가요? 여기로. 옮기신 이유는 뭔가요? 여기는 특별한 연고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 김용태 > 기억하시는지 몰라도 2018년도 제가 당 사무총장 때 당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 파괴적인 변화가 없이는 당이 망할 거다라고 하면서 사무총장인 제가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함께 결단을 내려서 현역 당협위원장 21명을 교체한 바 있습니다. 그때는 제가 그걸 실무를 총괄했기 때문에 제가 저도 스스로 물러나는 명단에서 빠진다면 도저히 아무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제가 피땀 흘려 일군 이 3선 땅 양천을에 제 스스로 목을 치는 결단을 내려서 제가 양천을에서는 물러나게 됐고요. 이번에 이쪽으로 가게 된 건 복잡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번에 총선 출마가 안 될 거라 예상하다가 거의 막바지에 공관위에서 거의 강제로 고양정에 당신이 무조건 가서 혼란을 수습하고 나아가 고양시 전체 4석 전체를 탈환하는 사령관으로 역할을 해 달라, 중진으로서. 그런 요청을 해서 제가 도저히 거절할 수가 없어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 진행자 > 아까 잠깐 드리려다가 다른 말씀하느라고 못 드렸는데요. 질문을.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협회장 맡고 계신데요.


☏ 김용태 > 지금 협회장을 맡다가 휴직한 상태입니다.


☏ 진행자 > 휴직이요. 직을 내려놓지 않고 출마했다. 당선되면 회장직 사퇴하고 낙선하면 다시 돌아갈 퇴로 만드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던데 어떻게 보세요?


☏ 김용태 > 사실관계를 바로 하겠습니다. 사단법인은 공직선거법상 사퇴할 아무런 의무가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제가 협회직을 휴직하는 것조차 회원사 거의 대부분이 절대 반대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 보험대리점협회는 중요한 일을 마무리해야 할 게 남아 있거든요. 작년에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 보험 모집 질서를 바르게 하기 위해서 정말 대대적인 자율협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고, 그 이후 가장 중요한 보험대리점 회사들의 기업 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보험대리점 회사 기업평가가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일은 여태까지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고 제가 예전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지금 그 일을 성사시켜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저는 어차피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5월 29일 이전까지는 국회의원 신분이 아니잖아요. 따라서 저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바로 휴직 상태에서 벗어나서 회장으로 복귀해서 약 한 달 반 동안 보험대리점 회사들의 기업 가치 평가를 반드시 완결시키고 저는 보험대리점협회를 떠날 생각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제가 낙선했을 때는 보험대리점협회나 그 회원 소속사들이 다시 복귀해서 가장 중요한 보험대리점 회사 기업평가 이 사업을 완수해 달라고 하면 복귀하는 거죠. 저는 제가 그 직을 무슨 생계수단으로 삼는다든지 퇴로로 삼는다든지 그렇게 지금 보도하는 기자들 어떤 취재원을 통해서 그런 보도를 냈는지 몰라도 지금 우리 보험대리점 회원사들은 거의 전적으로 제가 그 일을 마무리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후보님 어떤 지역 문제는 그만 여쭤보고요. 정치 전반에 관한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요. 오늘 가장 이슈가 됐던 게 이종섭 전 장관 이슈인데요. 어떻게 보세요? 지금 국민적 여론은 상당히 좋지 않다고 저는 느끼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김용태 > 저는 지금 사실 지역구에서 죽을동 살동


☏ 진행자 > 제가 이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 김용태 > 내용을 제가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제가 이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국회의원 선거를 하시려면 지역구의 현안도 물론 중요하지만 전체 어떤 정치권의 어떤 바람이랄까 정치권의 이슈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게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처럼 지금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 같아서 여쭤보는 겁니다.


☏ 김용태 > 저도 얼핏 보기는 했는데 아마도 출국금지 조치가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서 이루어졌다고 들었습니다. 진행자님 제가 질문을 일부러 피하려고 이러는 거 아닙니다. 진행자님께서 제가 정치를 어떻게 했는지 잘 아시기 때문에 아닌 건 아니라고 말씀 드리죠. 근데 지금 이거는 제가 아닌 게 아니라 제가 잘 몰라서 이렇게 답변 드리기 곤란하다는 말씀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아실 수밖에 없는 불편한 질문 드리겠습니다.


☏ 김용태 > 좋습니다.


☏ 진행자 > 김건희 여사 특검 문제, 지금 국민적 여론이 그것도 역시 좋지 않은 분야 중 하나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어떻게 처리되고 어떻게 나가야 합니까?


☏ 김용태 > 저희 당이 밝히지 않았습니까? 김건희 여사에 문제가 있다면 정상적인 처리를 통해서 하면 된다. 다만 이것을 정말 정략적으로 선거를 앞두고 선거 쟁점으로 삼는 것은 정말 부당하죠. 따라서 지금 우리 김기현 대표나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선거 끝나고 정말로 당신들이 문제가 있다면 선거 끝나고 추진하자 우리 당도 그거에 대해서 정확하게 사리 판단하기 위해서 대화하겠다고 이미 밝히지 않았습니까? 따라서 선거국면에서 또다시 특검법안이 부결됐는데 다시 꺼낸다는 건 그야말로 민주당의 선거 전략이자 도를 넘은 정치 정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민주당 측 주장으로는 후보님 아시겠지만 계속 하자고 그러니까 미루다 미루다 선거 때 되니까 또 선거 때문에 안 된다 그런다 이런 주장인데요.


☏ 김용태 > 지난번에 특검안이 올라왔다가 부결되지 않았습니까?


☏ 진행자 > 대통령 거부권 행사 때문 아닙니까? 문제가 안 됐으면.


☏ 김용태 > 그게 대한민국 헌법 프로세스 아닙니까? 그런데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으면 사실상 다시 국회로 돌아오는데 그게 통과가 되겠습니까?


☏ 진행자 >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 김용태 > 통과가 안 되죠. 통과가 안 되는 걸 뻔히 알면서 선거 앞두고


☏ 진행자 > 제가 여쭤보는 건 대통령께서 가족비리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건 이유헌정사상 없었을 겁니다. 아마. 그런 행위를 하지 말았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입니다.


☏ 김용태 > 그런데 지금 그걸 행위를 했다 안 했다라는 게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는데


☏ 진행자 > 아니 거부권 행사하지 않으셨습니까?


☏ 김용태 > 했다는 전제하에 말씀하시는 건 곤란한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아니 거부권을 행사하였다는 행위를 말씀드린 겁니다. 저는.


☏ 김용태 > 아니 그러니까 대통령께서 그게 가족 문제든 누구 문제든 간에 혐의가 분명하지 않은 상태인데 이게 무슨 진짜 범죄 혐의를 밝혀내겠다라고 하는 그런 국회의 정확한 판단이 아니라 오로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선거 전략이자 정치 정략이라고 판단한다면 그거는 선거가 끝나고 차분하게 다시 국회에서 논의해 달라, 저는 그런 뜻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선거 끝나고 논의할 때는 그때 후보님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하시는지 한번 잘 보겠습니다. 언론으로서도.


☏ 김용태 > 알겠습니다.


☏ 진행자 > 그리고 공천은 어떻게 보세요? 지금 공천 과정.


☏ 김용태 > 저는 이때껏 공천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야 그 공천 잘했다라고 하는 어떤 시기가 있지 않습니까? 저는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잘 된 공천은 있을 수가 없어요. 사람을 자르는 일인데 그게 어떻게 잘 된 공천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어떤 사람한테는 너무 좋고 어떤 사람한테는 진짜 억울한 게 공천이거든요. 따라서 공천이라는 건 한 당을 바라보고 절대적인 기준으로 평가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공천은 선거에서 붙을 상대 있잖아요. 상대보다 그나마 낫냐, 상대보다 정말 완전히 폭삭 망해버렸다, 이 두 가지밖에 존재하지 않는 겁니다. 따라서 저는 이번 공천 봤을 때 사실 우리 국민의힘도 국민 눈에는 정말 흡족하다 이런 소리하는 거는 정말 겸연쩍고요. 다만 저는 민주당, 민주당 공천 이재명이 정말 자행하고 있는 비명횡사 공천보다는 그래도 우리 당이 그나마 좀 낫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강남이나 대구 울산 이런 어떤 텃밭 중에는 숙제를 미뤄놨다, 이런 평가도 나왔습니다. 앞으로 할 텐데 국민추천제 실시할 계획이라는데 일각에서는 국민추천제가 사실은 전략공천 아니냐 이런 평가도 있던데 어떻게 보세요?


☏ 김용태 > 어차피 텃밭에는 특정지역을 전략지구로 묶어서 전략공천 해왔던 게 사실입니다. 근데 저는 제가 이번 국민추천제 이왕 지사 시작하는 거 거꾸로 제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국민의힘 공천이 정말 미흡했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라는 평가를 받는 바에야 저는 이번에 획기적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경쟁을 통해서는 도저히 정치에 진입할 수 없는 그러나 나라와 당에는 너무나 필요한 인재들이 너무 많거든요. 저는 이런 사람들 눈 질끈 감고 팍팍 꽂아놨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시간 다 됐는데요. 수도권 위기론 많았었는데 여론조사를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만 굉장히 분위기가 좋았다 지금 또 안 좋아지고 이런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수도권 상황.


☏ 김용태 > 저는 이제 조금씩 조금씩 온기를 느끼는 정도는 아니지만 냉기는 가시고 있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그럼 아직까지 밀리고 있다 이렇게 느끼시는 건가요? 아직까지는.


☏ 김용태 > 전체적인 판세를 제가 지금 여기서도 논하는 거는 뭐하고요. 다만 우리 일산을 봤을 때는 우리 전임 당협위원장이었던 김현아 후보나 제가 요새 한 열흘 사이에 느낀 분위기는 조금씩 좋아지는 건 분명합니다. 앞으로 제가 얼마나 열심히 뛰는지 그 다음에 우리 당이 민주당과 대선거전략 소선거전략 차원에서 밀리지 않고 제대로 선전한다면 저는 제가 지금 출마한 일산서구 고양정에서 필승하리라 확신합니다.


☏ 진행자 > 정말 시간 다 됐는데 이번 선거의 규정은 정권심판론이다, 이런 어떤 규정에 대해서는 동의하십니까?


☏ 김용태 > 우리가 집권여당이니까 야당이 당연히 정권심판을 내걸겠죠. 근데 저는 반대로 얘기하겠습니다. 지금 민주당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비명횡사 공천을 한 이유가 뭡니까. 이재명 대표가 다음 다음 지금 회기 국회에서 검찰에서 어떠한 체포동의안을 보내더라도 반드시 막아내겠다 그래서 대권으로 직진하겠다라고 하는 대권놀음 아닙니까? 또 하나 그렇게 하다 보니까 야당의 대권 전략의 핵심은 뭐냐 하면 집권당 집권 정부가 경제를 망치도록 이것저것 발목 잡고 정말 괴롭히는 거거든요. 저는 그런 차원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용태 국민의힘 고양정 후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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