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4중 추돌 등 각종 사고 잇따라…2명 숨져

조탁만 2024. 3. 11. 2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부산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르며 인명 피해가 났다.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6분쯤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진로를 바꾸던 중 옆 차로 차량 3대를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차량 2대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을 덮쳤다.

또 같은날 오후 4시 5분쯤 부산 영도구에 있는 차량 일방통행로에 운행 중이던 포크레인 옆을 지나던 70대 A 씨가 타던 자전거가 넘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중 추돌 사고로 보행자 포함 5명 부상

이날 오후 3시 16분쯤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진로를 바꾸던 중 옆 차로 차량 3대를 잇따라 추돌했다./부산경찰청.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11일 부산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르며 인명 피해가 났다.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6분쯤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진로를 바꾸던 중 옆 차로 차량 3대를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차량 2대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70대 보행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이밖에 다른 보행자 1명을 비롯해 운전자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 모두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11일 오후 4시 5분쯤 부산 영도구에 있는 차량 일방통행로에 운행 중이던 포크레인 옆을 지나던 70대 A 씨가 타던 자전거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A 씨는 포크레인 뒷바퀴에 깔려 숨졌다. /부산경찰청.

또 같은날 오후 4시 5분쯤 부산 영도구에 있는 차량 일방통행로에 운행 중이던 포크레인 옆을 지나던 70대 A 씨가 타던 자전거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A 씨는 포크레인 뒷바퀴에 깔려 숨졌다. 당시 포크레인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