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갑 공천' 민주당 이상식 “처인구, 세계 반도체 중심되게”

김평석 기자 2024. 3. 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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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숙 국회의원(비례대표)와 이우일 용인시갑 지역위원장(직무대리)와 3인 경선에서 승리해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공천을 확정지은 이상식(58) 예비후보(전 부산경찰청장)는 11일 "처인구에 민주당의 푸른 깃발을 다시 세우고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무능으로 피폐해진 주민들의 삶을 보살펴야 할 무거운 책임이 주어졌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용인시갑 선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검 대결 구도로 치르게 됐다. 윤석열 정권은 민생은 돌보지 않고 야당과 전 정부에 대해 무지막지한 보복 수사를 자행하고 있다"며 "채 상병 사망사건이나 대통령 배우자의 디올백 수수 문제는 눈을 감으면서 이재명 대표와 부인을 비롯한 야당 인사에 대해서는 서슬 퍼런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 김건희 특검과 50억 클럽 특검법을 2차례나 거부했다. 이것이 윤석열 정권이 말하는 공정과 상식이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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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실정·무능으로 피폐해진 민생 돌보겠다”
이상식 민주당 용인시갑 예비후보가 거리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예비후보측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권인숙 국회의원(비례대표)와 이우일 용인시갑 지역위원장(직무대리)와 3인 경선에서 승리해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공천을 확정지은 이상식(58) 예비후보(전 부산경찰청장)는 11일 “처인구에 민주당의 푸른 깃발을 다시 세우고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무능으로 피폐해진 주민들의 삶을 보살펴야 할 무거운 책임이 주어졌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용인시갑 선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검 대결 구도로 치르게 됐다. 윤석열 정권은 민생은 돌보지 않고 야당과 전 정부에 대해 무지막지한 보복 수사를 자행하고 있다”며 “채 상병 사망사건이나 대통령 배우자의 디올백 수수 문제는 눈을 감으면서 이재명 대표와 부인을 비롯한 야당 인사에 대해서는 서슬 퍼런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 김건희 특검과 50억 클럽 특검법을 2차례나 거부했다. 이것이 윤석열 정권이 말하는 공정과 상식이냐”고 물었다.

그는 “여당의 후보는 검찰 출신이자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으로 윤석열 정부의 수많은 인사 참사와 검찰의 불공정한 수사에 대해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 낙하산으로 지명돼 처인 주민들의 자부심을 손상시켰다”며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무능을 심판하고 처인 주민들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고도 했다.

또 “김대중재단 용인지회장으로 활동하며 김대중 정신을 현실정치에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극단적 대립과 투쟁, 이념에 따른 갈라치기에 매몰된 지금의 징치를 포용과 통합, 민생과 실용, 비전과 희망의 정치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최대 현안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해서는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에는 기술자보다는 정책개발과 경영능력, 국제적 안목이 더 중요하다”며 “처인을 세계 반도체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식 예비후보는 경찰대 출신으로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경찰청 정보국장, 대구지방경찰청장, 부산지방경찰청장,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을 지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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