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방글라데시 철도청과 협력 체계 구축

박계교 기자 2024. 3. 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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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와 방글라데시 철도청이 신규 철도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연규양 사장은 "양 기관 간 교류협력 창구를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방글라데시 철도사업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방글라데시에서 대전교통공사의 철도기술과 안전 노하우를 활용한 해외 철도사업 수익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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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양 사장, 캄룰 아산 철도청장 만나 협약 방안 논의
방글라데시를 방문 중인 연규양(왼쪽) 사장은 최근 철도청을 찾아 캄룰 아산(Md. Quamrul Ahsan) 철도청장을 만나 두 기관의 철도사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교통공사 제공

대전교통공사와 방글라데시 철도청이 신규 철도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방글라데시를 방문 중인 연규양 사장은 최근 철도청을 찾아 캄룰 아산(Md. Quamrul Ahsan) 철도청장을 만나 두 기관의 철도사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철도운영 및 유지보수(O&M) △철도안전 관리 지원 △기술 컨설팅 등 공사가 보유한 전문 운영 기술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노하우를 활용한 방글라데시 철도사업 참여 방향 등을 공동으로 모색했다.

대전교통공사는 지난해 12월 '방글라데시 광궤용 객차 260량 공급 타당성 조사보고서(FS) 검토 및 보완 용역' 사업을 수주, 현재 과업을 수행 중이다.

캄룰 아산 청장은 "방글라데시 객차공급 타당성 보완사업에 참여하여 방글라데시 철도산업발전 기여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추진되는 철도사업에도 대전교통공사와 꾸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규양 사장은 "양 기관 간 교류협력 창구를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방글라데시 철도사업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방글라데시에서 대전교통공사의 철도기술과 안전 노하우를 활용한 해외 철도사업 수익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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