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신한은행,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 인천 유치에 협력

2024. 3. 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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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와 신한은행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나섰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개최지 발표일까지 관련 정보 공유 및 자체 홍보 추진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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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정보교류‧네트워크‧시민홍보 등 유치 활동에 총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왼쪽서 세번째〉이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인천광역시-신한은행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서 네번째〉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와 신한은행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나섰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개최지 발표일까지 관련 정보 공유 및 자체 홍보 추진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신한은행과의 협력은 든든한 지원군과 같다”며 “정상회의가 인천 유치에 성공될 수 있도록 개최 도시 최종 선정날까지 모든 역량을 모아 전력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는 외교부에서 올 상반기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APEC은 아시아와 태평양 연안국가들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정책 대화 및 협의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한반도 주변 미‧중‧일‧러 등 21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GDP의 약 60% 이상, 전 세계 교역량의 5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경제협력체이다.

인천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요충지로, 세계 1위 바이오 생산, 반도체 후공정 세계 2·3위 기업이 포진해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국제연합(UN)기구와 글로벌 대학을 보유한 도시이다.

또한 동북아 허브의 인천국제공항과 12개의 특급호텔, 송도국제회의 복합지구 등 충분한 국제회의 기반시설(인프라)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 2023 아시아개발은행 연차 총회 등 정상급 국제회의 개최 경험도 풍부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정상급 국제행사와 투자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기업, 대학, 국제기구 등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성공할 수 있는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어 기대도 크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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