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야한 사진관’ 특별출연, 주원 삼촌 된다

박수인 2024. 3. 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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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기웅이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에 특별출연한다.

박기웅과 주원은 2012년 KBS2 드라마 '각시탈'에서 기무라 순사 역과 이강토 역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빚어냈다.

특별 출연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야한(夜限) 사진관'에서도 어떤 캐릭터로 임팩트 있는 연기를 펼칠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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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제공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박기웅이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에 특별출연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11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박기웅은 주인공 서기주(주원)의 삼촌인 서기원 역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출연은 주원 배우와 송현욱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루어졌다. 박기웅은 지난 2021년 송현욱 감독이 연출한 KBS 2TV 드라마 ‘연모’에서 조선의 빌런으로 특별출연한 바 있다. 당시 시청자들은 적은 분량에도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박기웅의 연기에 호평이 이어졌고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주원과도 변함없는 우정으로 오랜만에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기웅과 주원은 2012년 KBS2 드라마 ‘각시탈’에서 기무라 순사 역과 이강토 역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빚어냈다. 2013년 미국 ‘2012 드라마피버어워드’ 최고의 브로맨스(Bromance) 부문을 수상하며 극찬을 받았고, KBS드라마 ‘굿 닥터’에서도 마지막회에 주원의 후배로 깜짝 출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별 출연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야한(夜限) 사진관'에서도 어떤 캐릭터로 임팩트 있는 연기를 펼칠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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