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새 예능 JTBC ‘마이 네임’ 지창욱·박보검·박명수 나온다 [공식]

함상범 2024. 3. 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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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새로운 청사진을 꾸렸다.

JTBC 관계자는 11일 스포츠서울에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 배우 염혜란과 지창욱, 박보검, 방송인 박명수 홍진경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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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지창욱-박명수-홍진경-염혜란(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스포츠서울 DB, MBN, JTBC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김태호 PD가 새로운 청사진을 꾸렸다. 배우들과 함께 새로운 예능을 준비한다.

JTBC 관계자는 11일 스포츠서울에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 배우 염혜란과 지창욱, 박보검, 방송인 박명수 홍진경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제니도 언급됐지만 JTBC는 “확정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출연진이 해외로 떠나 타인의 삶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과거 김태호 PD가 연출한 MBC 예능 ‘무한도전’의 ‘타인의 삶’ 특집 콘셉트와 맞닿아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태호 PD와 박명수가 ‘무한도전’ 이후 오랜만에 만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아울러 염혜란과 지창욱, 박보검 등 예능에서 좀처럼 만날 수 없었던 배우들의 출연도 기대된다.

JTBC 임정아 예능제작본부장은 지난 1월 30일 진행된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에서 “김태호 PD가 신작 기획서를 저희 쪽에 가져왔다. 되게 새로운 형태의 리얼리티다. 현재 준비 중이고, 아직 구체적으로 내용이 나오지는 않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아마 하반기 정도에 론칭될 것으로 예상한다. 제작을 시작했고, 정확한 내용에 대해서는 회의 중이다. 김태호 PD다운 프로그램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6월 첫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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