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시민의 삶 담은 '감정사전', 연극 '미리내 삼대(三代)'가 되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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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연극 '미리내 삼대(三代)'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11일 부천문화재단(재단)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재단과 얘기씨어터컴퍼니가 공동제작한 연극 '미리내 삼대(三代)'가 진행된다.
연극 '미리내 삼대(三代)'는 '도시다감:감정사전'을 기반으로 부천문화재단과 얘기씨어터컴퍼니가 협업해 제작한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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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부천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연극 '미리내 삼대(三代)'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11일 부천문화재단(재단)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재단과 얘기씨어터컴퍼니가 공동제작한 연극 '미리내 삼대(三代)'가 진행된다.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문화도시 도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천 시민의 감정글을 담은 '도시다감:감정사전'을 발간했다. 연극 '미리내 삼대(三代)'는 '도시다감:감정사전'을 기반으로 부천문화재단과 얘기씨어터컴퍼니가 협업해 제작한 연극이다. 공연을 감상하면서 배우들의 대사 곳곳에 녹아있는 부천 시민들의 감정 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연극 '미리내 삼대(三代)'는 부천에 사는 어느 가족의 이야기로, 청소년의 이야기부터 노년의 이야기, 다문화가정 이야기, 가족 구성원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초연 당시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부천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새로 선보일 '미리내 삼대(三代)'에는 배우 최우성, 박은영, 이승훈, 한록수, 김권, 김미리내, 한기중, 이계영, 박해란, 정운봉, 김인경, 정주연, 강한별, 최혜주, 임연주 등이 출연하며 부천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오디션에 합격한 청소년 배우 신철, 신효서, 이승채도 함께 출연한다.
부천문화재단과 함께 공동제작에 참여한 극단 얘기씨어터컴퍼니는 지난 1999년부터 부천 지역에서 활동해 온 전문예술단체이며, 대표작으로는 '하우하우'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우정만리' '아저씨는 외계인' 등이 있다. 부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예술단체라는 점과 이번 작업에서 작가로 참여한 이대영, 연출로 참여한 김예기 역시 부천 지역에서 3~40년을 지낸 부천 시민이라는 점 역시 작품과 더불어 주목할 만한 점이다.
공연은 90분이며 네이버예약,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부천시민인 경우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술인, 장애인, 국가유공자도 증빙자료 제출 시 할인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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