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 별세…윤도영 부군수 권한대행 전환

인천=차성민 기자 2024. 3. 11.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강화군이 윤도영 부군수의 권한 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강화군은 지난 9일 유천호 강화군수가 별세함에 따라 윤도영 부군수 권한대행으로 군정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유 군수가 별세하면서 윤 권한대행은 지난 9일 본청과 읍·면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전원을 소집해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한 뒤 행정공백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사안을 논의한 바 있다.

윤 권한대행은 "2024년도에 계획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천호 강화군수 부고를 담은 공보물. 사진제공=강화군

인천 강화군이 윤도영 부군수의 권한 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강화군은 지난 9일 유천호 강화군수가 별세함에 따라 윤도영 부군수 권한대행으로 군정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유 군수는 지난 9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고인은 1951년 강화도에서 출생해 강화고등학교, 인천전문대학교 사회체육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유 군수는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인천시의원을 거쳐 2012년 보궐선거 때 새누리당 후보로 강화군수에 처음 당선된 뒤 2018년과 20222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3선에 성공했다.

유 군수가 별세하면서 윤 권한대행은 지난 9일 본청과 읍·면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전원을 소집해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한 뒤 행정공백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사안을 논의한 바 있다.

현행 지방자치법에는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명시 돼있다. 새 강화 군수를 선출하는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6일에 치러진다.

윤 권한대행은 "2024년도에 계획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차성민 기자 csm7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