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테크노밸리 14~17일 'KIMES 2024' 강원공동관 운영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오는 14~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 기간 중 강원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KIMES는 지난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우리나라 최대 의료기기·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다.

원주테크노밸리는 2007년부터 매년 KIMES에 공동관을 조성해 강원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매출 증진을 위한 전시 마케팅을 지원해 왔다.

원주테크노밸리는 올해 KIMESdps 코엑스 1·3층에 26개사 67개 부스를 꾸려 참가할 예정이다.

1층 A홀엔 음파 운동기, 파라핀 배스, 봉합사, 마사지기, 피부미용 의료기기 등 15개사 35개 부스가 마련된다.

또 3층 C홀엔 고압산소 체임버, 초음파 수술기기, 휴대용 엑스레이, 혈액·백신 냉동고, 의료용 카메라 등 의료기기 제조기업 11개사의 19개 부스를 준비한다.

테크노밸리 홍보관도 코엑스 3층에 별도 조성한다. 이곳에선 강원의료기가 산업 현황과 기업지원프로그램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광수 테크노밸리 원장은 "KIMES 강원 공동관 운영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도 "의료기기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강구, 지역 의료기 기업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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