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기대 모았던 ‘패스트 라이브즈’ 아카데미 작품상·각본상 불발

배효주 2024. 3. 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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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라이브즈'가 아카데미상 작품상과 각본상 두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3월 10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가 작품상과 각본상 두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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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패스트 라이브즈'가 아카데미상 작품상과 각본상 두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3월 10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가 작품상과 각본상 두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불발됐다.

작품상은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각본상은 영화 '추락의 해부'(감독 쥐스틴 트리에)에 돌아갔다.

앞서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플라워 킬링 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감독들과 함께 최고상인 작품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한편,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3월 6일 국내 개봉했으나, 누적 관객 5만5,097명(3월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에 그치며 흥행 부진을 겪고 있다.(사진=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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