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라이브즈', 오스카 작품상 불발…'오펜하이머' 수상[96회 아카데미]

유은비 기자 2024. 3. 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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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라이브즈'의 제96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이 불발됐다.

제 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11일 오전 8시(현지 시각 10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패스트 라이브즈'가 후보로 오른 작품상 부문에서 '오펜하이버'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한국계 캐나다인 샐린 송 감독이 연출하고 유태오가 남자 주인공으로 나선 '패스트 라이브즈'는 이번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수상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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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회 아카데미 작품상 오펜하이머. ⓒ게티 이미지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패스트 라이브즈'의 제96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이 불발됐다. 작품상의 영광은 '오펜하이머'가 차지했다.

제 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11일 오전 8시(현지 시각 10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패스트 라이브즈'가 후보로 오른 작품상 부문에서 '오펜하이버'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무대에 오른 '오펜하이머' 제작자 엠마 토마스는 "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이 순간을 꿈꿀 것 같다. 부인할 수 없이 너무 오래 이 순간을 바라왔다. 하지만, 실현 안 될 것 같았다. 그래도 이 자리에 정말 서게 됐고 지금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영화가 이렇게 탄생한 건 놀란과 함께했기 때문이다. 유일하고 천재적인 감독님 감사하다"라고 크리스토퍼 놀란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또한, "우리가 하는 일의 가장 멋진 부분은 팀워크의 협력. 팀워크 정말 훌륭했다. 그리고 이 상을 주신 아카데미 측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계 캐나다인 샐린 송 감독이 연출하고 유태오가 남자 주인공으로 나선 '패스트 라이브즈'는 이번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수상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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