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군수 별세에 대행체제…보궐선거는 10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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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9일 유천호 강화군수 별세에 따라 당분간 윤도영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윤 부군수는 지난 9일 간부급 공무원을 전원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행정 공백 방지와 공직 기강 확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새로운 군수를 선출하는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6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고인은 인천시의원을 거쳐 2012년 보궐선거 때 새누리당 후보로 강화군수에 처음 당선된 뒤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3선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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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9일 유천호 강화군수 별세에 따라 당분간 윤도영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윤 부군수는 지난 9일 간부급 공무원을 전원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행정 공백 방지와 공직 기강 확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새로운 군수를 선출하는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6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 보궐선거 사유가 발생하면 10월 첫째 주 수요일에 보궐선거를 한다.
다만 올해의 경우 첫째 주 수요일은 개천절 전날인 데다, 둘째 주 수요일은 한글날 당일이어서 보궐선거일이 셋째 주인 16일로 잡혔다.
앞서 유 군수는 지난 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인천시의원을 거쳐 2012년 보궐선거 때 새누리당 후보로 강화군수에 처음 당선된 뒤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3선 고지에 올랐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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