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지역별 거주 외국인 현황’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제공

유종헌 기자 2024. 3. 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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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출입국·이민 정책 데이터를 국민과 공공기관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와 그래프로 시각화해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코리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역별 인구·외국인 데이터. /법무부

이날부터 인터넷 하이코리아 홈페이지(www.hikorea.go.kr)에서 제공되는 법무부와 국제연합(UN) 등의 통계 및 정책은 ▲전 세계 인구·이민자 현황 ▲국내 지역별 인구·외국인 현황 ▲국내 지역별 거주 외국인 현황 ▲국내 지역별 외국인 정책 추진 현황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월보 시각화 등 5가지다.

이용자는 연도별, 국가별, 지역별 등 다양한 검색 조건을 조합해 국내 거주 외국인의 지역별 분포와 변화 및 관련된 출입국·이민정책 추진 현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번 서비스는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국내 지역별 거주 외국인 현황과 정책 정보를 국민과 지자체 등에 정확하게 제공해 공공·민간 분야의 ‘데이터 기반의 외국인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출입국·이민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추가 개발해 관련 부처, 지자체 및 국민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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