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연, '문화공감, 상상' DJ 발탁 "청취자들과 소통 설렌다"

▲ 지주연. 제공| 디어이엔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지주연이 BBS 불교방송 '문화공감, 상상' DJ로 낙점됐다.

'문화공감, 상상'은 문화 이슈와 신간 도서를 소개하고 한국 문화예술의 맥을 짚으며 최신 흐름까지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도 라디오 봄 개편을 통해 신설됐다.

DJ가 된 지주연은 "주말의 끝으로 접어드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다양한 문화와 인생을 청취자 분들과 소통하게 되니 설렌다. 좋은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상상하며, 공감되고 힐링되는 시간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주연은 '왜 오수재인가', '끝 없는 사랑',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마이 온리 러브송'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연극 '리어왕'에서 오직 진실한 말만 하고자 직언하는 셋째 딸 코딜리아 역을 맡아 이순재와 부녀로 호흡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소속사 디어이엔티는 "매 작품 탄탄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지주연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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