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주택마당 텃밭 갈던 80대, 150㎏ 농기계에 깔려 숨져

정종호 2024. 3. 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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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 주택 마당 텃밭에서 작업하던 농민이 농기계에 깔려 숨졌다.

11일 마산중부경찰서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7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한 주택 마당 텃밭에서 80대 남성 A씨가 약 150㎏ 무게의 농기계에 깔린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밭을 가는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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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중부경찰서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창원의 한 주택 마당 텃밭에서 작업하던 농민이 농기계에 깔려 숨졌다.

11일 마산중부경찰서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7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한 주택 마당 텃밭에서 80대 남성 A씨가 약 150㎏ 무게의 농기계에 깔린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사고 현장에 있던 농기계는 흙을 뒤집는 용도의 농업용 관리기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밭을 가는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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