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의 해부' 아카데미 각본상…'패스트 라이브즈' 불발' [96회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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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락의 해부'가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추락의 해부' 각본을 쓴 쥐스틴 트레이 감독과 공동 집필한 아서 하라리가 무대에 올랐다.
쥐스틴 트레이 감독은 "너무 감사하다"며 "제 중년의 위기에서 이렇게 상을 받게 돼서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추락의 해부'와 함께 각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패스트 라이브즈'는 수상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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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추락의 해부'가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수상했다.
'추락의 해부''는 11일 오전(한국시간, 현지시간 10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추락의 해부' 각본을 쓴 쥐스틴 트레이 감독과 공동 집필한 아서 하라리가 무대에 올랐다. 쥐스틴 트레이 감독은 "너무 감사하다"며 "제 중년의 위기에서 이렇게 상을 받게 돼서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올 한해 정말 정신없었다"며 "저희 모든 배우들에 감사드린다, 각본을 생명력 있게 연기해 주셔서 감사하다, 글 쓰는 사람으로서 이보다 더 좋은 배우들을 바랄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추락의 해부'와 함께 각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패스트 라이브즈'는 수상이 불발됐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국내 투자배급사 CJ ENM이 미국의 유명 영화 스튜디오 A24와 손잡고 투자한 작품이다. '넘버3'로 유명한 송능한 감독의 딸이기도 한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연출 데뷔작으로, 한국 배우 유태오 및 한국계 미국인 연기자 그레타 리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주관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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