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男 고백 많았던 기상캐스터 시절 “파격 의상 탓 시말서 작성” (백반기행)

장예솔 2024. 3. 1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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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안혜경이 기상캐스터 시절 시말서를 썼던 일화를 고백했다.

3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안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혜경은 "2001년 기상캐스터로 MBC에 입사했다"고 운을 뗐다.

안혜경은 "뉴스에서 기상캐스터가 정장 입고 단발머리로 나오는 게 너무 싫었다. 내일 날씨가 더우면 민소매를 입고, 비가 오면 우산을 쓰거나 우비도 입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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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백반기행' 안혜경이 기상캐스터 시절 시말서를 썼던 일화를 고백했다.

3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안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혜경은 "2001년 기상캐스터로 MBC에 입사했다"고 운을 뗐다. 안혜경은 당시 단아한 외모, 재치 있는 말솜씨만큼 과감한 의상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안혜경은 "뉴스에서 기상캐스터가 정장 입고 단발머리로 나오는 게 너무 싫었다. 내일 날씨가 더우면 민소매를 입고, 비가 오면 우산을 쓰거나 우비도 입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허영만은 "그럼 운동하기 좋은 날이면 운동복 입고 수영장 갈 날씨면 수영복을 입냐"고 물었고, 안혜경은 "비키니까지는 아니지만 좀 더 과감하게 입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방송국의 반대는 없었을까. 안혜경은 "시말서 많이 썼다. 뉴스에 나오면 안 될 것 같은 의상을 입었다고. 근데 날씨 예보가 나올 때 뉴스 시청률이 올라갔다고 하더라. 그때 남자들한테 고백도 많이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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