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 지병으로 별세

이승욱 기자 2024. 3. 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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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9일 별세했다.

유 군수는 9일 오후 8시쯤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숨졌다.

강화군 관계자는 "유 군수가 2주 전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기자 출신인 유 군수는 인천시의원을 거쳐 2012년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강화군수에 처음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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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강화군수. 한겨레 자료사진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9일 별세했다. 향년 72.

유 군수는 9일 오후 8시쯤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숨졌다. 강화군 관계자는 “유 군수가 2주 전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기자 출신인 유 군수는 인천시의원을 거쳐 2012년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강화군수에 처음 당선됐다. 이후 2016년에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했지만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연달아 승리해 3선 고지에 올랐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인헌씨와 사이에서 아들 문종·원종씨가 있다. 장례는 강화군에 있는 비에스종합병원장례식장에서 닷새 동안 군장으로 치러진다. 10일 오전 9시부터 조문이 가능하며 발인은 13일 오전 8시30분이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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