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 1만 명 돌파…최대 200만 원 지급

최유경 2024. 3.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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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농업, 해운업 등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 신청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10일) 기준으로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 신청자 수가 1만 명을 넘어, 지난 1월 22일 신청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올해 총 지원 인원의 40%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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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농업, 해운업 등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 신청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10일) 기준으로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 신청자 수가 1만 명을 넘어, 지난 1월 22일 신청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올해 총 지원 인원의 40%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 예산은 499억 원, 지원 대상은 청년 2만 4,800명입니다. 신청 인원이 지원 한도에 도달하면 사업이 조기 종료됩니다.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은 일자리 미스 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빈일자리 업종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은 만 15살에서 34살 청년 가운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제조업 등 중소기업에 지난해 10월 1일 이후 주 30시간 이상 정규직으로 취업해 3개월 이상 근속한 근로자입니다.

누리집 고용24에 근로계약서와 재직 증명서를 첨부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3개월 차에 100만 원, 6개월 차에 100만 원씩 200만 원을 직접 계좌로 받게 됩니다.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문자메시지 등 대상 청년에 대한 맞춤 홍보로 지원금 신청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지원금을 통해 청년들은 생계부담을 덜면서 경력을 쌓고,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은 청년을 채용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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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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