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오송 참사 없게…전국 국가하천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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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를 맞아 여름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전국 국가하천 일제 점검이 이뤄진다고 환경부가 10일 밝혔다.
점검은 11일부터 3주간 진행되며 ▲ 제방·호안 등 유지관리 상태 ▲ 제방에 딸린 수문과 통문 등 공작물 정비·작동 상태 ▲ 재해복구사업과 수방자재 현황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환경부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는 홍수기 전인 4월 30일까지 조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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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해빙기를 맞아 여름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전국 국가하천 일제 점검이 이뤄진다고 환경부가 10일 밝혔다.
점검은 11일부터 3주간 진행되며 ▲ 제방·호안 등 유지관리 상태 ▲ 제방에 딸린 수문과 통문 등 공작물 정비·작동 상태 ▲ 재해복구사업과 수방자재 현황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특히 환경부는 하천공사 현장이나 하천을 점용하고 이뤄지는 공사 현장의 풍수해 대비 현황과 위험 요소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미호천 미호천교 공사 현장 임시제방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는데 사전에 관련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혹이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는 홍수기 전인 4월 30일까지 조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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