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성폭력상담소, 세계 여성의 날 기념

김인규 기자 2024. 3. 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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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경옥)가 주관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8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렸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에서 1만 5000여 명의 여성노동자들이 여성의 지위향상과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벌인 대규모 시위를 기념해 1975년 UN에서 지정한 날이다.

이에 예산성폭력상담소는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캠페인을 추진해 세계여성의 날의 유래와 의미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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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개선과 양성평등 문화확산 도모
예산성폭력상담소가 주관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8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렸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경옥)가 주관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8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렸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에서 1만 5000여 명의 여성노동자들이 여성의 지위향상과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벌인 대규모 시위를 기념해 1975년 UN에서 지정한 날이다. 국내에서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3월 8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에 예산성폭력상담소는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캠페인을 추진해 세계여성의 날의 유래와 의미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지역 청소년 댄스 동아리, 하모니카 연주 동아리의 축하공연, 기념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돌봄 분야 종사하는 여성들의 돌봄노동의 가치 인정하고, 젠더폭력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예방 대처법 등을 전달하고자 젠더폭력피해예방교육을 추진했다.

예산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극복하고 포용을 추구하는 건강한 예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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