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인천 강화군수 별세… 향년 72세

이환직 2024. 3. 10.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9일 오후 8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10일 강화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2주 전 지병으로 입원했으며 전날 저녁 숨졌다.

강화군 출신인 고인은 언론인과 인천시의원을 거쳐 2012년 보궐선거 때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강화군수에 처음 당선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8시 30분이며 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9시 30분 강화군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주 전 지병으로 입원, 13일 영결식
지난 9일 별세한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의 빈소 모습. 강화군 제공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9일 오후 8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10일 강화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2주 전 지병으로 입원했으며 전날 저녁 숨졌다. 강화군 출신인 고인은 언론인과 인천시의원을 거쳐 2012년 보궐선거 때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강화군수에 처음 당선됐다. 이후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3선을 지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

유족은 부인 이인헌씨와 사이에 아들 유문종·유원종씨가 있다. 빈소는 강화군 비에스종합병원장례식장 VIP 1호실에 마련됐다. 장례는 5일 동안 군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13일 오전 8시 30분이며 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9시 30분 강화군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화군은 11일부터 사흘간 청사 주차장과 길상면사무소 1층에서 분향소를 운영한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