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장벽 없다'…제천시, 외국인 민원 위한 AI 통·번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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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외국인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인공지능(AI) 통·번역기 2대를 도입,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청 민원지적과에 비치한 이 번역기는 온라인 연결 시 태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65개 언어와 12개 언어의 이미지 번역을 제공한다.
민원지적과 외에도 시청 민원을 보러 온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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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외국인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인공지능(AI) 통·번역기 2대를 도입,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청 민원지적과에 비치한 이 번역기는 온라인 연결 시 태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65개 언어와 12개 언어의 이미지 번역을 제공한다. 와이파이나 인터넷이 없더라도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 번역이 가능하다.
민원지적과 외에도 시청 민원을 보러 온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행정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 및 외국인을 위한 효율적인 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월 말 기준 제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을 포함해 모두 2170명이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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