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장발 김범수에 “요크셔테리어 노견 같아” 폭소(‘아형’)[종합]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4. 3. 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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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가 김범수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폭소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가수 김범수와 KCM이 출연했다.

이날 이진호는 장발 스타일을 한 김범수를 보고 "희철이가 머리 기르는 모습을 많이 봐서 괜찮은데, 범수는 약간 요크셔테리어 노견 느낌이다"며 "넥타이까지 한 것을 보니까 영화 '넘버 3'의 랭보같다"며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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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진호가 김범수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폭소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가수 김범수와 KCM이 출연했다.

이날 이진호는 장발 스타일을 한 김범수를 보고 “희철이가 머리 기르는 모습을 많이 봐서 괜찮은데, 범수는 약간 요크셔테리어 노견 느낌이다”며 “넥타이까지 한 것을 보니까 영화 ‘넘버 3’의 랭보같다”며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민경훈은 “빨리 취소해”라며 말렸지만 끝까지 웃음을 참지 못했고, KCM은 “저거는... 패도 돼”라고 말하며 김범수를 응원했다.

강호동은 이진호에게 동의하며 “치와와 느낌은 아니지?”라며 웃음을 삼켰다. 이에 이수근은 “경규 선배한테 얘기할게”라고 말하면서 상황을 재미있게 정리했다.

서장훈은 김범수에 “예능에 나오면 이럴 것이라는 걸 예상했냐”고 질문. 김범수는 “예상하긴 했는데 이 프로그램이 가장 무서웠던 게 움짤을 많이 양산한다는 것”이라며 걱정했다.

아니라는 이수근의 말에 김범수는 “지금 벌써 5개나 나왔다”며 소리쳤고, 그의 반응에 이수근은 “유명 가수 모셔놓고 헤어스타일 얘기만 한다”며 박장대소했다.

멤버들이 김범수에게 머리카락을 기른 이유를 묻자, 그는 “코로나 때 샵을 계속 못 갔는데, 머리가 자라는 것을 보고 제대로 길러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대면해서 이상하다고 말한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완선 누나가 ‘나는 범수 씨를 보고 이렇게 괜찮았던 적이 없었다’라고 했었다”며 모두가 장발 스타일을 칭찬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김완선 누나는 확실한 MZ들의 반응이네”, 서장훈은 “선한 분이시네”라고 답해 폭소했다.

사진 l JT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이진호는 군대 후임이었던 KCM과 있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이진호가 ‘이병 강창모 따라오게’라고 했었다는 KCM의 말에 이진호는 “사실 KCM이 나보다 5살 많았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KCM은 “한번은 진호와 코인노래방을 갔는데, 갑자기 500원짜리를 엄청나게 쌓아 놓더라”며 “코인이 다 떨어질 때까지 노래하라고 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진호는 웃으면서 “나는 앉아 있고, KCM은 서서 노래 불렀다”고 말해 멤버들을 웃음에 빠뜨렸다.

KCM은 “나는 심지어 얘가 누군지도 몰랐다. 광기를 느꼈다”며 “뭐 하는 XX인지 궁금했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인가”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이진호가 일병이었던 것을 알고, X여 버리고 싶었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진호는 KCM과 있었던 또 다른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그는 “KCM이 운동 중독이었는데 이병이라 체력 단련실에 못 들어갔었다”며 “내게 와서 ‘이진호 일병님, 턱걸이 한 세트만 해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었다며 KCM의 운동 사항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는 tnV 화제의 드라마였던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배우 송하윤과 이기광이 출연한다. 매주 오후 8시 50분 JTBC 방송.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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