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차단기 앞 버젓이 ‘길막’…“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나에게”

김현주 2024. 3. 9.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 아파트 입구를 막아놨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지금 주차장에 들어가려는데, 입구를 막아놨다"며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나에게 일어나다니 내일 출근도 해야 하고 자야 하는 데 참 오늘 하루 안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B씨는 "참 어이가 없다. 나이 먹고 왜 저럴까. 멍청한 거지. 자기가 성질내는 게 어딨냐"며 황당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근도 해야 하고 자야 하는데"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 아파트 입구를 막아놨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다 흰색 차량이 주차장 차단기 앞에 버젓이 길을 막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그는 "지금 주차장에 들어가려는데, 입구를 막아놨다"며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나에게 일어나다니 내일 출근도 해야 하고 자야 하는 데 참 오늘 하루 안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마트 주차장에서 갑자기 멈춰선 차에게 경적을 울리자 라바콘을 걷어찬 운전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영상에 따르면 주차장에서 서행하던 제보자 B씨 차량 앞에 파란색 차가 멈춰섰다. B씨는 왼쪽 차선을 막고 있는 상대 차와 오른쪽에 세워진 라바콘 때문에 꼼짝할 수 없었다.

B씨는 경적을 울린 뒤 차에서 내린 상대 차주에 "아저씨 꼬깔콘 안 보이냐"고 따졌다. 이에 상대 차주는 별다른 반응 없이 다짜고짜 라바콘을 발로 걷어찼다. 그러곤 아무 일 없다는 듯 차에 올라탔다.

B씨는 "참 어이가 없다. 나이 먹고 왜 저럴까. 멍청한 거지. 자기가 성질내는 게 어딨냐"며 황당해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