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서 이승만 탄신 149주년 기념 콘서트

김효진 2024. 3. 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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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우호문화재단(이사장 신철식)은 이승만 전 대통령 탄신 149주년인 이달 26일을 맞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 주최 측은 "내년 3월 26일 이승만 탄신 150주년을 위한 준비 과정 중 하나"라며 "이화장326 예술거리에서 대한민국 영화연극제가 개최될 대축제의 기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장은 1945년 광복 이후 이승만 전 대통령이 미국에서 귀국해 거주했던 곳으로 현재는 '이승만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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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이화장 326 예술거리' 선포
"韓 영화연극제 기초석 될 것"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재단법인 우호문화재단(이사장 신철식)은 이승만 전 대통령 탄신 149주년인 이달 26일을 맞아 기념 콘서트를 연다.

대한민국 문화예술, 공연의 메카 대학로에서 이승만 탄신 149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 [사진=(재)우호문화재단]

'이화장 326 아트 스트리트, 본 SS 콘서트(EHWAJANG 326 ART STREET, BORN SS CONCERT)'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이화장길 한예극장에서 열린다. '326'은 이 전 대통령의 탄신일이며 'SS'는 영화와 무대(Screen & Stage)를 의미한다.

콘서트 주최 측은 "내년 3월 26일 이승만 탄신 150주년을 위한 준비 과정 중 하나"라며 "이화장326 예술거리에서 대한민국 영화연극제가 개최될 대축제의 기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연건동과 동숭동을 잇는 이화장길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옛 사저인 이화장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이화장은 1945년 광복 이후 이승만 전 대통령이 미국에서 귀국해 거주했던 곳으로 현재는 '이승만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래 생가는 북한 황해도 평산도호부 마산방 능내동에 있지만 현재 남아 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이화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을 기리는 장소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화장은 1982년 서울시 기념물로 지정된 뒤 2009년 4월 28일에는 사적 제497호로 승격된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영화 상영과 무대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승만 독립외교 33년·아일라. 2편의 영화상영과 한국창작무용·트로트·가곡· 크로스오버 국악음악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 제3막으로 꾸며진다.

우남네트워크가 기획하고, (재)우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문화예술 위클리 기념행사다. 공연은 수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예매는 모바일 전용 웹사이트 born326.com(모바일 전용)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서 할 수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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