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식]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최대 10만원 지급" 등

[화성=뉴시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도 디지털 홍보자료. (이미지=화성시 제공) 2024.03.09. 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11~22일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연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 운전자다. 963대가 선착순 모집된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한 후 2~3일 내로 한국환경공단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의 URL(인터넷주소)을 실행해 번호판을 포함한 차량 전면 사진과 누적주행거리(ODO)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한국환경공단 가입이 승인되면 승인 문자가 전송된다.

참여자들은 10월 경 차량전면사진과 계기판 사진을 다시 한 번 제출해야 한다. 시는 주행거리 감축실적 산정을 거쳐 12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인센티브 산정기준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뉴시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정관스님 사찰음식 쿠킹클래스 디지털 홍보자료. (이미지=화성시 제공) 2024.03.09. photo@newsis.com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쿠킹클래스

경기 화성시는 21일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정관스님은 넷플릭스가 제작한 음식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사찰음식의 대가다. 채식 위주의 맛있고 아름다운 레시피로 지난 2018년에는 요리계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수상했다.

쿠킹클래스는 건강한 로컬푸드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1일 두차례로 나눠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된다.

교육 주제는 로컬식재료를 활용하는 건강한 사찰음식으로 ▲표고버섯 조청조림 ▲수향미 버섯밥 ▲우엉양념구이 ▲생콩가루국 ▲더덕 잣즙 무침의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15일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다. 회차별 30명씩 총 6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 농산물가공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