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원, 음식 먹다 호흡곤란으로 병원 이송…'의식 불명'

연합뉴스

전남 순천시의원이 식사 중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9일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2분쯤 순천시 장애인재활센터에서 'A의원이 음식을 먹다가 숨을 못 쉰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의원은 심정지 상태였다.

A의원은 병원 이송 중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 의식이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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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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