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불륜 저지른 남편과 끝내 이혼‥결혼 11년 만 파경

왼쪽부터 벤자민 마일피드, 나탈리 포트만

[뉴스엔 박수인 기자]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Natalie Portman)과 발레무용가 벤자민 마일피드(Benjamin Millepied)가 이혼했다.

3월 8일(현지시간) 해외매체 피플(PEOPLE)은 별거 중이었던 나탈리 포트만과 벤자민 마일피드가 지난 달 프랑스에서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나탈리 포트만은 지난해 7월 이혼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는 벤자민 마일피드가 당시 25세였던 기후 운동가 카미유 엔티엔과 바람을 피웠다는 소문이 불거진 지 1년 만이다. 당시 나탈리 포트만, 벤자민 마일피드의 가까운 소식통은 "그들은 갈라서지 않았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벤은 나탈리가 자신을 용서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고 있다. 가족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했으나 결국 파경을 맞았다. 이로써 결혼 11년 만에 갈라서게 됐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과 벤자민 마일피드는 영화 '블랙 스완' 촬영을 통해 만나 2010년 약혼 후 2012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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