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파트2' 10일 만에 100만 돌파…1편보다 빠른 속도

100만 듄친자들이 움직였다.

영화 '듄: 파트2(드니 빌뇌브 감독)'가 개봉 10일 만인 8일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편 '듄'이 개봉 2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선 속도보다 약 10일 빠른 것으로 '듄' 시리즈에 대한 관객들의 애정과 관심이 더욱 증가했음을 입증한다.

또한 2024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100만 관객을 돌파한 '웡카'에 이어 두 번째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외화로 두 작품의 주인공 티모시 샬라메의 힘도 확인 시킨다.

전편보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더 깊어진 캐릭터들의 감정선 그리고 아라키스 행성의 완벽한 미장센은 입소문 속 N차 관람 열풍으로 장기 흥행을 기대케 한다.

실제 신작들의 공세에도 여전히 압도적인 외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듄: 파트2'는 개봉 3주 차 역시 박스오피스 1위 '파묘'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끌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