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원이대로 S-BRT 공사 포트홀 긴급 복구나서…4.7㎞ 복구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3. 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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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 포트홀 등 도로파손 구간에 대해 긴급 복구공사를 시행한다.

특히, "오늘부터 포트홀과 도로파손 등 시민 불편이 제기된 구간의 긴급 복구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주행차로의 일부 차단이 필요한 만큼,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가급적 교통혼잡 시간을 피하되,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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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부터 출·퇴근시간 제외해 공사 시행…포트홀 발생으로 인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지속 관리
홍남표 창원시장이 8일 오후 원이대로 S-BRT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 포트홀 등 도로파손 구간에 대해 긴급 복구공사를 시행한다.

시는 건설현장 곳곳의 도로가 파손됐다는 시민 민원에 따라, 도로 노면 상태가 불량한 구간에 대해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8일부터 시티세븐에서 중앙중사거리까지 590m 구간 복구공사를 시작으로, 전 구간 포트홀 등 복구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복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 구간은 원이대로 전체 9.3㎞ 가운데 4.7㎞ 정도다.

1공구(도계광장~명곡광장)는 9일부터 11일까지, 2공구(명곡광장~시청사거리)는 12일부터 15일까지, 3공구(은아아파트~가음정사거리)는 12일부터 15일까지 긴급 복구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또, 포트홀 복구 완료후에는 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간 전체구간에 대해 BRT전용차로 포장부터 일반차로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포장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 중 자전거 전용도로로 사용하던 구간에 무거운 차량이 통행하다 보니 꺼짐 현상이 발생하고, 추워진 날씨에 잦은 강우로 인해 도로 파손이 더욱 심화됐다고 보고 있다.

창원시 신교통추진단 김정호 단장은 "겨울철이 지나 포장 공사가 가능해져 도로 파손구간을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며, 앞으로 도로포장 불량과 포트홀 발생으로 인해 차량 주행성과 안전성이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원이대로 S-BRT 공정률은 78%다. 이날부터 포트홀 복구를 시작으로 BRT 전용차로와 일반차로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포장 공사를 하는데 1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원이대로 S-BRT 공사 포트홀 복구 현장. 창원시 제공


한편, 홍남표 창원시장은 8일 오후 원이대로 S-BRT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홍 시장은 의창구청 앞 현장에서 원이대로 S-BRT 공사관계자로부터 진행 상황과 추진계획, 품질확보 대책 등 공사 전반에 대해 보고 받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근로 수칙 준수 등 작업 중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달라"면서, "공사 품질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만큼 일부 지적된 사항은 보수·보강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오늘부터 포트홀과 도로파손 등 시민 불편이 제기된 구간의 긴급 복구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주행차로의 일부 차단이 필요한 만큼,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가급적 교통혼잡 시간을 피하되,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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