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지서 총기·실탄 빼간 해경,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고영민 2024. 3. 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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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에서 총기와 실탄을 빼간 해양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8일 오전 10시 반쯤 강원도 양양군 동해고속도로 양양 임시휴게소 주차장에서 속초해양경찰서 소속 30대 순경 A씨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의 실종 신고로 수색에 나선 해경이 휴게소에 세워진 차 안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입직한 지 3년 미만으로 1,500톤급 경비함 병기팀 총기 등을 관리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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