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 한동희 소방교, 세계대회 계단오르기 1위 기염

김재구 기자 2024. 3. 8.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북부소방 한동희 소방교(남양주소방서)가 소방경연 세계대회에서 발군의 기량과 체력으로 1위에 올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열린 아람코 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한동희 소방교가 '계단오르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소방 한동희 소방교(남양주소방서)가 소방경연 세계대회에서 발군의 기량과 체력으로 1위에 올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열린 아람코 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한동희 소방교가 '계단오르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한동희 소방교(왼쪽에서 세번째)와 한국 대표팀 소방관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아람코 소방관경기대회는 세계 46개국 소방관들이 참가해 △계단오르기 △최강소방관(호스끌기, 해머치기, 벽오르기) △소방차량 운전 등 실제 소방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체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한 한동희 대원은 계단오르기 종목(방화복, 공기호흡기 착용)에서 2분 9초 49로 가장 빠르게 결승점에 올라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 소방교는 지난 부산에서 열린 전국 소방관 계단오르기 대회에서도 간소복 1위를 수상했으며, 세계소방관경기대회 럭비종목 2위, 최강소방관 입상 등 각종 대회에서 여러차례 수상했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세계 각국 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에서 경기소방과 대한민국소방의 강인함을 알린 한 소방교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소속 대원들이 소방관으로서의 필수 체력과 전문 기술을 보유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