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환승 연애’ 나간다더니···“전 남친 볼까 얼굴 가려”

장정윤 기자 2024. 3. 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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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8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톱모델 한혜진이 남자랑 데이트할 때 챙기는 가방 속 찐 필수 아이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한혜진은 피크닉 룩에 대해 설명하던 중 “여행 다닐 때 늘 가지고 다니는 건 즉석 인화기”라며 “휴대폰으로 연결하면 사진이 바로 나온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특히 한혜진은 피크니룩을 선보이면서 가방에서 즉석 사진 인화기와 모자, 구취 제거제를 꺼냈다. 한혜진은 “(사진에) 네임펜으로 사랑의 메시지를 썼다가 헤어지면 박박 찢어버린다. 우리 다 한 번쯤 그런 경험 있지 않냐”고 공감을 요구했다.

이어 한혜진은 가방에서 모자를 꺼내며 “피크닉은 모자를 써야 한다. 야외에서 구 남친을 만날 수 있어서. 얼굴을 싹 가려야 된다”고 말했다.

또 한혜진은 구강 스프레이를 꺼내더니 “여러분. 입 냄새 조심해라. 그날, 그럴 수도 있지 않나? 여러분들 상상에 맡기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한혜진은 절친 모델들과 토크쇼를 진행하던 중 “‘환승 연애’에 나가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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