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파묘' 가치봄 영화 선정…'3일의 휴가'는 수어통역 상영

김지혜 2024. 3. 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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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배급사 쇼박스가 영화 '3일의 휴가'를 수어통역으로, '시민덕희'와 '파묘'를 '가치봄' 영화로 상영한다.

한국시각장애인협회와 한국농아인협회에서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가치봄' 상영회는 영화 상영시 화면해설음성 및 한글자막을 제공하여 시각·청각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상영회다.

수어통역 영화 및 '가치봄' 영화 상영회를 통해 각 장르만의 강점이 묻어나는 쇼박스의 최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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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영화 '3일의 휴가'를 수어통역으로, '시민덕희'와 '파묘'를 '가치봄' 영화로 상영한다.

수어통역 영화는 작품 내 한글자막과 수어통역을 넣은 영화를 뜻하며 한글을 읽지 못하는 청각장애인과 수어를 배우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제작된다.

한국시각장애인협회와 한국농아인협회에서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가치봄' 상영회는 영화 상영시 화면해설음성 및 한글자막을 제공하여 시각·청각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상영회다.

수어통역 영화 및 '가치봄' 영화 상영회를 통해 각 장르만의 강점이 묻어나는 쇼박스의 최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높인다. '3일의 휴가'는 3월 11일(월)부터 3월 15일(금)까지, '시민덕희'와 '파묘'는 3월 18일(월)부터 3월 29일(금)까지 전국 85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봉한 '시민덕희'와 '파묘'는 한글자막에 '한빛체'를 처음 적용한 작품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한국수어의 날을 맞아 공개한 '한빛체'는 한글 글꼴로는 최초로 청각장애인을 위해 제작된 폰트다.

지역 및 상영관 일정에 따라 상영회 일정은 변경될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 및 각 지역별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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