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빈예서, ‘미스트롯3’ 전국투어 불참 “아동가수에겐 가혹한 일정”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3. 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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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에서 8위에 오른 빈예서(12)가 전국투어 콘서트엔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종 8위를 차지한 빈예서 역시 전국투어 콘서트 멤버로 포함됐으나 "아동가수에겐 너무 가혹한 일정"이라며 불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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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예서. 사진 ㅣTV조선
‘미스트롯3’에서 8위에 오른 빈예서(12)가 전국투어 콘서트엔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스트롯3’가 8일 정서주를 진으로 배출하며 종영한 가운데, 오는 5월부터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결승전에 오른 톱7 뿐 아니라 화제의 출연자들도 무대에 오른다. 최종 8위를 차지한 빈예서 역시 전국투어 콘서트 멤버로 포함됐으나 “아동가수에겐 너무 가혹한 일정”이라며 불참을 선언했다.

빈예서는 2012년생으로 올해 12세다. 2022년 10세의 나이로 ‘전국노래자랑’ 남해군 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그 해 연말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트로트 샛별이다.

빈예서 측은 “매회 한두곡의 기회를 제공받기 위해 수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등 아동가수에게는 너무 가혹한 일정”이라며 “아동으로서 누려야 할 정당한 기회의 제공과 균등한 조건이 보장된다 판단할 수 없으며 여러 논란이 다시 부상할 수 있는 가능성과 편견을 고려해 빈예서를 보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빈예서는 ‘미스트롯’ 갈라쇼와 ‘아침마당’ ‘미스터로또’ 등 방송 스케줄은 소화한다. 또 이달 23일 예정된 경남 진주 팬미팅도 예정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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